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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내년 예산, 일자리·경제활성화 역점

내년 예산 총 4,416억원 편성, 올해 대비 18%·671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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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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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2020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25일부터 시의회의 예산심의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예산안은 ‘성장과 행복을 위한 적극적 재정 운용’이라는 목표하에 재정 운용의 계획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세출구조 조정과 지방세입 확충으로 사람중심 시정가치, 소득향상 경제관광, 소외 없는 맞춤복지, 품격 높은 교육문화, 살고싶은 정주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출한 2020년도 예산 규모는 적극적 재정운용을 위해 당초 예산을 최대치로 반영했으며, 전년대비 671억원(18%)이 증가한 4,416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이 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652억원(19.46%)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0억원(5%)이 증가한 416억원이다.

 

특히, 복지·보건분야 38%, 경제·지역개발 분야 14% 등이 배정됐으며, 분야별 편성규모와 중점 투자사업은 다음과 같다.

   

분야별로는 ▲안전과 공공질서 재난방재분야 36억원 ▲친환경 교육분야 지원 102억원 ▲문화·관광·체육활성화 분야 328억원 ▲환경·상수도 분야 399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 1,68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331억원 ▲산업경제·교통·지역개발 분야 628억원 ▲일반 공공행정 경비와 예비비 등 908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공동화장시설 신축 32억원 ▲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 48억원 ▲북평레포츠 복합시설 조성 18억원 ▲폐산업시설 리노베이션 25억원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50억원 ▲무릉계곡 순환 산책로 조성 1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44억원 ▲어달지구 연안정비사업 14억원 ▲동호·발한·삼화·부곡 도시재생사업 115억원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36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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