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늑구리 은행나무 제례 봉행
13일 늑구리 은행나무 일원, 강원도 기념물 제59호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 도계 늑구1리 마을회는 오는 13일 늑구리 은행나무 일원에서 제례를 봉행한다.
강원도 기념물 제59호인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는 높이 20m, 둘레 12.6m의 거목으로 뿌리에서 13그루의 새끼 나무가 돋아 함께 자라고 있으며, 새끼 나무가 어미 나무를 감싸듯이 자라난다고 해서 효자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날 초헌관은 이복우 도계읍장, 아헌관은 신상균 도계영등제운영위원장, 종헌관은 김용학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도계지회장이 맡게 되며, 마을의 원로를 비롯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제례를 지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