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체납액 종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지방세 체납액 32억, 세외수입 체납액 47억...작년대비 감소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20일 군청 및 읍·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종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7월말 현재 정선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32억원(현년도 16억, 지난년도 16억)이고 세외수입 체납액은 47억원(일반회계 29억, 특별회계 18억)으로 지방세 1.8%, 세외수입이 14.9% 전년 동월 대비 징수율이 각각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을 감안 하더라도 최근 고액·고질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어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세 업무 담당직원과 실·과·소 세외수입 담당자간 모니터링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처분 등 각종 징수기법을 공유해 분야별 체납액 징수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하고 전국부동산 및 금융재산의 정기적 조회를 통해 채권의 조기 확보와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정제재를 강도 높게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