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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종합경기장, 국대 전지훈련장 각광

U-22축구 국가대표, 3일~11일 훈련...강릉시청 등과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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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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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정선종합경기장이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종합경기장에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6월 3일 입소해 오는 6월 11일까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선종합경기장을 찾은 U-22 축구대표팀은 김학범 감독과 코치 및 지원스탭 10명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대표 유망주 26명 등 총 36명이다.

 

U-22 축구대표팀은 2020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정선종합경기장을 찾아 전술, 스피드 훈련을 비롯해 포지션 게임 등 팀워크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중 강릉시청 축구팀 및 대학 축구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준공한 정선종합경기장은 축구와 육상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지난 2016년 여자실업축구(WK)리그 경기가 개최된 것은 물론 강원FC 연습경기, 강원도축구대회 개최 등 최상의 축구경기장이 조성되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육상 신기록 작성의 주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정선종합경기장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가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 100M 신기록을 갈아치운 김국영 선수는 당시 자연과 어우러진 경기장 분위기와 트랙이 너무 좋아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원도청 소속 박태건 선수는 33년 만에 200M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것은 물론 여수시청 소속 진민섭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따.

 

정선종합경기장이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엘리트 및 생활체육 선수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국제적 수준의 경기시설과 최상의 편의시설 등 대회개최 및 전지훈련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세계대회를 비롯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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