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국악이 흐르는 죽서루…풍류에 취하다
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 24일 개최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싱그러운 오월의 정취를 가득 담은 ‘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가 오는 24일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소리꾼 박애리가 공연자겸 MC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는 윤명화무용단(향연), 서정민(판소리), 한소리예술단(산조합주), 정하선&한소리(대금산조), 국악그룹 이상(판굿)이 출연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멋과 흥이 살아있는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음악회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되어, 음악과 더불어 우리 전통의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