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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살맛나는 행복어촌 조성

해양수산분야 4대 단위사업 지표 설정, 58개 전략사업 추진...총 12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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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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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동해 어달항.jpg어달항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해양수산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변모하는데 초석이 되는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추진과제와 핵심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풍요로운 바다, 살맛나는 행복어촌 실현’을 목표로 2019년에 4대 단위사업, 58개 전략사업 추진에 총 124억원을 투자해 ‣ 미래 먹거리 대게산업의 명품도시 육성 ‣ 고품격 워라벨 해양문화·관광 육성 ‣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어업기반 구축 ‣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전략품종 육성 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어선어업 경영안정 기반 구축과 안전설비 확충을 위해 어구 보수보관장 건립 등 31개 사업에 24억원을 지원해 어선사고 제로화와 수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살맛나는 맞춤형 어촌 복지사회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장비, 어선기관·어로안전 향해 장비, 연근해 채낚기 어선장비 지원 등 해양수산분야 13개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자를 2월 19일까지 동해시청 해양수산과와 동해시 수협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해양수산과(☎530-227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어촌지역 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 및 어촌 정주 어항기능과 연계한 해양관광레저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어달항 연안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등 11개 사업에 62억원을 투자하고, 재해에 취약한 어항시설과 항·포구 경관개선을 위해 3개 사업에 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최종 선정된 ‘2019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지원 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혁신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70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해양레저형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국비 68억원을 포함한 총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달항 및 배후 어촌마을을 해양레저 체험명소로 만들기 위해 투명카누, 스노쿨링, 서핑 등 해양레저 체험기반시설을 집중 조성에 나선다.

 

올해에는 34억원을 투입해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어달항 방파제 안전시설 보강공사 등을 6월에 착공할 계획이며, SW분야 및 기타 잔여공사 등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대행 추진한다.

 

아울러, 대게와 문어를 활용한 우리시 대표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고 러시아대게마을 홍보 등을 통해 대게 명품도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관리를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의 확대, 바다숲 조성 등 9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자하며, 수산식품 고부가 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건립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4개 사업에 9억원을 확대·지원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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