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랑의 땔감 나누기 지원
숲 가꾸기 및 임도사업 발생 산림부산물 지원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했다.
군은 올해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선발된 50여 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통해 숲 가꾸기 및 임도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27일 관내 취약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톤씩 총 45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사회서비스 일차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통해 산림 내 버려진 숲가꾸기 부산물을 모두 서거해 사랑의 땔감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