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태백시의회, 제251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개최

보건소, 평생교육과 등 4개 부서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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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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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3일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문관호)를 개최, 보건소와 평생교육과, 주민생활지원과 및 사회복지과 4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심창보 의원은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과 관련해 “응급환자가 지역의 1차 의료기관을 경유하지 않고 긴급하게 타 지역의 2차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응급환자 이송비가 지원되지 않는다.”며, 개선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신바람 운동교실 등과 관련해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여러 부서나 단체에서 추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관부서에서 관리 및 추진해 중복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코로나 19 대응 관련해 “열화상 체온기 및 손 소독제 등 작동 불량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미래인재 발굴 육성과 관련해 “시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과 “미래인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정미경 의원은 저소득층 무료검진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집중되어 진행되다 보니, 대상자들이 몰려 코로나19 예방이 오히려 힘들어 진다.”며, “상반기부터 미리 분산해 추진하는 등 추후에는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검토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문화 이주 여성이나 평생학습과 관련해 학교에 진학하는 분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제도 개선”을 검토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과 관련해 “현재 지원제도에서는 응급의료 환경의 개선이 힘들다. 태백에 우수한 전문의들이 응급실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미래인재 발굴 시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환경이나 여건에 많은 변화가 생긴 만큼,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대체 프로그램이나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과 관련해 “지역업체 활용 및 경제 활성화에 대한 취지는 좋지만 정작 지원 대상자들인 학생들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밝혔다.

 

문관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의원들의 지적사항 및 의견을 반영해 추후에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검토 및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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