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민원실 투명 가림막 설치
시청·8개동 행정복지센터, 69개 투명가림막 설치
이는 재난 대응의 주체인 행정기관이 코로나19로 마비되어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민원인과 공무원의 직접적인 접촉이 최소화 된다.
단, 가림막은 민원인을 마주보며 응대할 수 있도록 가로 120cm, 세로 90cm 크기의 투명한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졌다.
아랫부분에는 공간을 확보해 민원서류를 주고받는데 불편이 없으며, 침방울이 직접 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일정 거리를 유지하게 한다.
한편,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청사 본관 출입구에 소독발판 및 손소독제를 설치·운영하고, 시청 구내식당에는 칸막이를 세워 마주보지 않고 나란히 식사 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