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정선군, 지역개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10월부터 17개 부서 34건 지역개발사업 발굴·보고회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2.0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지역개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장촉진지역 지정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5년마다 지정한다.

 

군은 지난 2009년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됐다가 2014년에 제외된 바 있으나 그동안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받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표를 보완해 줄 것을 건의했었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9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정선군이 포함된 70개 시·군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군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70개 지자체와 함께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70개 시·군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7개 부서에서 34건의 지역개발사업을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연계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웰니스 융복합 의료관광 클러스트 구축사업 ▲청년빌 조성사업 ▲위험도로 피암터널 설치사업 ▲정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LED야생화 공예마을’ 조성사업 ▲정선 레포츠사격장 조성사업 ▲이성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반천마을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총 34건이다.

 

군은 앞으로 발굴된 사업에 대해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사업추진 가능 여부, 효율성, 사업비 확보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분석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과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 유형에 따라 행안부, 문체부, 농림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각 부처 공모사업에도 해당부서와 협의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융·복합사업, 지역 성장을 위한 투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선군, 지역개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