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정선군, 고추 공동선별장 준공식 개최

화암면 백전 1리 준공, 2억 5,00만원 투입 선별장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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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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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고부가가치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정선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8일 화암면 백전1리에서 고추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선 고추의 선별, 출하 등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건립된 고추 공동선별장은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243㎡, 건축면적 199㎡에 선별장, 선별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고추 공동선별장이 위치한 화암면은 고랭지 무·배추 가격폭락에 따른 대체품목으로 청양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정선군의 풋고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암면에서 생산한 청양고추의 경우 가락동 농협공판장에서 최고의 시세를 기록하는 등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선 화암면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생산자조직을 구성해 풋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 가락동 농협공판장에 23농가에서 232톤(8억6,000만원)을 출하했으며, 이는 작년대비 약50% 증가한 물량이다.

 

군은 이번 고추 공동선별장 준공으로 지역 농가에서 공동선별을 통한 출하로 품지 규격화로 상품성 확보는 물론 유통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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