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 부설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창립
동해 지역 역사를 중심, 다양한 선양과제 발굴 추진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 부설‘동해역사문화연구회’ 가 지난 13일 창립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동해역사문화연구회(회장 윤종대)는 관내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인물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지난 7일, 이승휴와 심동로 등의 은거지와 삶에 대해 고찰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연구회는 앞으로 동해 지역 역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선양과제를 발굴하는 등 보존중심의 기록문화에서 활용중심의 문화유산 전승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역사 연구회 설립은 체계적인 향토사 연구를 위한 필수 선행과제”라며 “이번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창립이 지역문화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