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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산업부 심의 통과...추진 탄력

8월말 행안부 타당성조사 의뢰, 연내 통과위해 최선 노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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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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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의 첫 단계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에서는 지난 1월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6월 중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친 후 곧바로 산업부에 심의를 요청했다.


산업부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지휘부는 물론 담당 국·과장이 산업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을 수차례 설명했다.

 

또한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위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사업설명을 하는 등 심의 통과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통상 3~4개월 소요되는 심의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앞으로 8월말까지 행안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해 금년내 마무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으로, 이 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의 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도 도 지휘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2020년 상반기 까지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으로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대응으로 행안부의 모든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절차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2020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1년에 착공, 2023년 8월에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강원 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춘천 하중도 내 레고랜드 테마파크 옆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77,500㎡, 건축연면적 40,950㎡의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1만950㎡과 회의실 11개, 공연장이 들어서고 동시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1,359억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2021년 7월 개장되는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주변 선사 유적공원, 호텔 등과 연계할 경우 국내외 최고의 문화와 MICE 산업의 메카로 성장,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지역경제발전의 화수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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