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책 읽는 문화봉사단’ 공모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2,500만원 지원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 책 읽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에 지역 주관처로 선정되어 2,5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책 읽는 문화봉사단 사업’은 50세 이상의 예비 실버세대가 독서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자로서 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문화 소외계층은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받는 문화 복지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 주관처는 전국 10곳으로 강원도에서는 동해시립 발한도서관이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화봉사단 활동가 양성교육, 활동도서 지원, 활동가 및 간사 활동비, 홍보비 등 전액을 지원받아 관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발한도서관에서는 문화봉사단이 활동할 방문 희망기관을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5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봉사단 활동가도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문화봉사단 운영은 방문 대상기관과 문화봉사단 활동가가 선정되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24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 및 놀이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 운영 및 활동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 발한도서관(☎ 530-2480)으로 문의하면 된다.